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10)
<소년이 온다> 한강 2024.10.11. ~ 2024.11.15. (36)소년이 온다한강 저창비 출판2014년 05월 19일 출간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말라파르테 문학상, 만해문학상 수상작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2014년 만해문학상, 2017년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전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를 사로잡은 우리 시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이 작품은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보편적이며 깊은 울림”(뉴욕타임즈),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다룬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소설”(가디언),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의 소설”(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찬사를 선사한 작품으로, 그간 많은 독자들에게 광주의 상처를 깨우치고 함께 아파하는 문학적..
<미키7>,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 에드워드 애슈턴 2024.09.26. ~ 2024.09.27. (2)2024.11.16. ~ 2024.11.20. (5)미키7애드워드 애슈턴 저배지혜 역황금가지 출판2022년 07월 22일 출간 미키7: 반물질의 블루스애드워드 애슈턴 저진서희 역황금가지 출판2023년 11월 17일 출간복제인간으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한 사내를 주인공으로,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계급간의 모순을 파고든 SF 장편소설. "『미키7』은 모험 소설을 가장한 세련된 철학적 풍자다. 경박하고 우울한 유머와 교묘한 전제로 독자를 유인한 뒤 견딜 수 없는 진실을 억압하는 인간의 재능에 대한 파괴적인 통찰로 허를 찌른다." -《뉴욕 저널 오브 북스》 "끝내주는 설정은 물론 사회적 비평, 우울한 유머, 그리고 깜짝 놀랄 공포가 골고루 버무려져 있어..
<뿌리 없는 별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 <별들의 노래>, <역병의 바다>, <외계 신장>, <친구의 부름>, <악의와 공포의 용은 익히 아는 자여라>, <우모리 하늘신발> 은림 외 9 2024.08.16. ~ 2024.08.18. (3)2024.09.26. ~ 2024.09.26. (1)2024.09.26. ~ 2024.09.26. (1)2024.12.29. ~ 2024.12.30. (2)2024.12.30. ~ 2024.12.30. (1)2024.12.30. ~ 2024.12.30. (1)2024.12.30. ~ 2024.12.30. (1)2024.12.30. ~ 2024.12.30. (1)뿌리 없는 별들은림, 박성환 저알마 출판2020년 04월 30일 출간낮은 곳으로 임하소서이서영 저알마 출판2020년 05월 30일 출간별들의 노래김성일 저알마 출판2020년 04월 30일 출간역병의 바다김보영 저알마 출판2020년 05월 30일 출간외계 신장이수현 저알마 출판2020년 05월 30..
<밤불의 딸들> 야 지야시 2024.09.19. ~ 2024.09.20. (2)밤불의 딸들야 지야시 저민승남 역열린책들 출판2021년 03월 15일 출간소설 > 세계의 문학 > 미국문학절묘한 언어, 용납하기 어려운 슬픔, 치솟는 아름다움가족과 국가를 형성하는 역사 속 개인들의 기념비적인 초상화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의 화제의 데뷔작데뷔작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떠오른 미국의 라이징 스타 소설가 야 지야시의 화제의 소설 『밤불의 딸들Homegoing』이 출간되었다. 2015년 탈고하자마자 억대 선인세로 계약되어 화제가 된 이 소설은, 2016년 정식 출간된 이후 다양한 매체와 동료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그해의 의미 있는 문학상들을 휩쓸며 미국의 모던 클래식으로 인정받았다.18세기의 노예 무역이 벌어지던 가나에서 ..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박서련 2024.09.19. ~ 2024.09.20. (2)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박서련 저민음사 출판2022년 01월 21일 출간『체공녀 강주룡』 『더 셜리 클럽』의 작가박서련 첫 소설집기만적인 레벨 업 세계를 거부한 이들이 일으키는 반전과 전복의 서사,다시 쓰는 게임의 법칙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서련 작가는 이후 7년 동안 소설집과 장편소설, 짧은소설집, 다양한 주제의 앤솔러지와 에세이까지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방면의 소설과 글쓰기라는 실험과 모험을 감행해 왔다. 그러면서도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금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은 박서련 ..
<고요의 바다에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2024.09.06. ~ 2024.09.18. (13)고요의 바다에서Sea of Tranquility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저강동혁 역열린책들 출판2024년 07월 15일 출간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독특한 서정성이 빛나는 아름다운 걸작* 이다혜 작가, 김보라 영화감독 추천* 전 세계 24개 언어 출간, 약 50만 부 판매* 버락 오바마,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매체 선정 [올해의 책]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로 자리매김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의 신작 장편소설. 독특한 서정성과 세상을 향한 고요한 애정이 빛나는 이 작품은 20세기부터 25세기까지 5백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게..
<파과>, <파쇄> 구병모 2024.08.30. ~ 2024.08.30. (1)2024.08.31. ~ 2024.08.31. (1)파과파쇄구병모 저위즈덤하우스 출판2018년 04월 16일 출간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이름, 조각(爪角)지금껏 우리가 기다려온 새로운 여성 서사의 탄생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구병모 작가의 『파과』가 재출간되었다. 40여 년간 날카롭고 냉혹하게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아온 60대 여성 킬러 ‘조각(爪角)’. 몸도 기억도 예전 같지 않게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다. 노화와 쇠잔의 과정을 겪으며 조각은 새삼스레 ‘타인’의 눈 속에 둥지를 튼 공허를 발견하게 된다. 소멸의 한 지점을 향해 부지런히 허물어지고 있는 모든 것, 깨지고 상하고 뒤틀..
<아Q정전> 루쉰 2024.08.29. ~ 2024.08.29. (1)아Q정전루쉰 저김태성 역열린책들 출판2011년 06월 15일 출간이 책에는 루쉰의 소설집 『외침』과 『방황(彷徨)』에서 뽑은 「광인 일기」와 「아Q정전」을 비롯하여 중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이 되는 루쉰의 주요 중단편소설 열다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주제와 서사, 수사 등이 가장 뛰어나고 진정으로 루쉰 정신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이다.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대부분 그의 삶의 경험을 소재로 한 것들이라 그의 인생 역정을 그대로 반영한다. 때문에 루쉰의 일생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모든 작품이 그의 평전의 일부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역자는 그간 루쉰의 작품 번역에서 흔히 보였던,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야기되..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 2024.08.28. ~ 2024.08.28. (1)등대로To The Lighthouse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열린책들 출판의식의 흐름'이라는 실험적인 서술 기법을 발전시키며 20세기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이 작품은 등대에 가고 싶어 하는 한 아이의 바람으로 시작한다. 부정적인 말들을 무심하게 내뱉는 아버지와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자상하게 달래는 어머니, 울프는 바닷가의 낡은 저택을 배경으로 한 가족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그려 간다.인물들의 머릿속에 무수히 각인되는 인상과 순간순간 떠오르는 철학적 깨달음은 '등대를 향한 여정'을 따라 유려한 문장들로 엮인다. 작가 자신이 '평생 어느 때보다도 쉽고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으며, '내 영혼에 열린 어떤 열매..
<다섯 번째 감각> 김보영 2024.08.18. ~ 2024.08.28. (11)다섯 번째 감각김보영 저아작 출판2022년 02월 10일 출간오래도록 한국의 SF에는 김보영이 빛나고 있었다한국 SF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김보영 초기 걸작 10편을 드디어 다시 만난다!2010년 김보영의 소설집 『멀리 가는 이야기』와 『진화신화』가 처음 나왔을 때, 소설가 박민규는 다음과 같이 썼다. “여왕의 등극이다. 김보영의 작품들이 언젠가 한국 SF의 ‘종의 기원’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로부터 10년 뒤, 김보영은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 최대 출판사 하퍼 콜린스에서 영문 단편집을 출간했고, 또 다른 영문 단편집으로는 전미 도서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멀리 가는 이야기』와 『진화신화』를 두..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2024.08.15. ~ 2024.08.16. (2) 싯다르타Sidhartha헤르만 헤세 저최유경 역올리버 출판2024년 6월 14일 출간『수레바퀴 아래서』와 『데미안』을 잇는 헤르만 헤세 성장소설의 완결판!1922년에 발표된 『싯다르타』는 불교 사상에 바탕을 둔 성장소설로, 『수레바퀴 아래서』와 『데미안』을 잇는 헤르만 헤세 성장소설의 맥을 잇는 작품이다. 주인공의 이름인 싯다르타는 고타마 부처의 출가 전 이름으로, 인도 최고 계급 바라문(브라만)의 아들인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구도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체험과 수행을 그리고 있다. 평생에 걸쳐 내면의 자아와 삶의 본질을 탐구해 가는 구도자 싯다르타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헤르만 헤세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
<떠도는 땅> 김숨 2024.08.05. ~ 2024.08.15. (11)떠도는 땅김숨 저은행나무 출판2020년 04월 27일 출간인간 존엄의 역사를 문학으로 복원하는 탁월한 힘현대문학상·대산문학상·이상문학상 수상 작가김숨 신작 장편소설 『떠도는 땅』 출간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김숨의 장편소설 『떠도는 땅』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등단 23주년을 맞은 김숨은 인간 존재의 근원과 존엄성에 대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문단과 독자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간 존엄의 역사를 문학으로 복원해온 그가 한국문학장(場)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고려인의 150년 역사를 응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떠도는 땅』은 1937년 소..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김이삭 2024.08.02. ~ 2024.08.05. (4)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김이삭 저래빗홀 출판2024년 06월 12일 출간“여성들은 할 수 있는 저항을 계속했다”미치지도 않고 죽지도 않은 여자들천지신명에게 외면받고도 살아남은 존재들의 이야기“우리가 괴력난신을 읽고 쓰는 이유가 다름 아닌 해방감에 있다고 생각한다” _조예은(소설가)“두려움이 사라지지는 않아도 용기는 남았다” _이수현(소설가, 번역가)첫 장편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의 드라마화를 확정 짓고, 장편소설과 에세이, 다양한 앤솔러지 소설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소설가 김이삭이 첫 소설집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래빗홀, 2024)를 출간한다. 데이트폭력 가해자를 피하여 고택에 머물던 여성의 기이한 체험담 〈성주..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2024.07.30. ~ 2024.07.30. (1)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클레어 키건 저홍한별 역다산책방 출판2023년 11월 27일 출간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
<테라리움> 이아람 2024.07.18 ~ 2024.07.19 (2)테라리움이아람 저북다 출판2023년 7월 28일 출간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 SF 삶과 죽음의 시간이 뒤엉킨 폐쇄된 세계홀로 남겨진 소년이 내딛는 용기의 여정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이아람의 장편소설 『테라리움』이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인류가 멸망한 미래, 사라진 어머니를 찾아 나선 소년의 여정을 다룬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특유의 환상적이고 강렬한 모험 서사를 기반으로 세계의 멸망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친다.『테라리움』은 대범한 SF적 상상력으로 주술적 세계관을 구축한 세련된 우화이자 촘촘히 배치된 매력적인 단서들로 가득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오직 어머니를 찾는 것..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정보라 2024.07.11. ~ 2024.07.12. (2)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래빗홀 출판2024년 1월 29일 출간소설 > SF/판타지치열하게 저항하고 사랑하는 작가정보라의 첫 자전적 SF소설당신의 손을 맞잡고 망가진 세상과 맞서며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진심의 사랑“이토록 천연덕스럽게 섬뜩한 소설이 또 있을까.” (황인찬, 시인)“때때로 현실이 소설보다 더 터무니없고 더 마술적이고 더 잔혹할 수 있잖아요.” (정보라 인터뷰에서)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에 이어 2023년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정보라가 해양 생물을 주제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SF연작소설을 선보인다. 작가 본인이 살고 있는 바다 도시 포항의 풍경과 더불어, 그의 가족..
<녹색의 장원> 윌리엄 허드슨 2024.07.08. ~ 2024.07.11. (4)녹색의 장원Green Mansions윌리엄 허드슨 저김선형 역휴머니스트 출판2022년 06월 20일 출간소설/시/희곡 > 영미소설어니스트 헤밍웨이와 D. H. 로런스가 숭모하고 사랑했던 작가 윌리엄 허드슨의 대표작이자 가장 뜨겁고 짙은 열대림의 로맨스.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베네수엘라 동부의 밀림으로 도피 중인 청년 ‘아벨’은 숲속에서 새소리를 내며 자유롭게 나무 위를 누비는 신비로운 소녀 ‘리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녹색의 장원》은 오드리 헵번이 리마를 연기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주로 문고판으로 각색되어 전해져왔다. 허드슨 사후 100주기를 맞아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는 이 책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녹색의 장원’을 배경으..
<여름> 이디스 워튼 2024.07.10. ~ 2024.07.10. (1)여름이디스 워튼 저김욱동 역민음사 출판2020년 08월 14일 출간소설/시/희곡 > 영미소설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여름』. 1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 피난민을 돌보며 전쟁의 상처를 수습하던 작가가 단 몇 주 동안의 휴식기에 써 내려간 이 작품은 비극적인 전쟁의 한가운데에서도 “창작의 희열이 정점에 이르러”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다.이 소설은 미국 문단에서 젊은 여성의 성장을 다룬 최초의 본격 문학으로, 주인공인 ‘채리티’가 연인과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대면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성장의 요소로서 특히 여성의 성적 열정을 전면에 내세운 이 소설은 인습과 전통에 맞서 자신의 욕망을 직면하는 여..
<화씨 451> 레이 브래드버리 2024.06.30. ~ 2024.07.10. (11)화씨 451Fahrenheit 451레이 브래드버리 저박상준 역황금가지 출판2009년 03월 04일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미국 국립 도서 재단으로부터 미국 문학 공헌 훈장을 받은 환상 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의 대표작. 와 함께 브래드버리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은 과학 기술 발달 이면의 퇴색해 가는 정신문화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디스토피아적 미래 소설이다. 책이 금지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의 생각이 통제되는 사회에 대한 강렬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1947년에 집필한 단편 소설 '밝은 불사조'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는 1951년에 「갤럭시 SF」에 발표된 라는 소설로 발전했고 이 소설이 의 모태가..
<회색 여인>엘리자베스 개스켈 2024.07.01. ~ 2024.07.06. (6)회색 여인엘리자베스 개스켈 저이리나 역휴머니스트 출판2022년 02월 07일 출간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찰스 디킨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작가이자 인도주의자라 불리며 인간에 대한 선의와 신뢰를 잃지 않았던 작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대표 공포소설 세 편을 담았다. 표제작이자 대표작인 단편 〈회색 여인〉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주변의 권유와 쉽게 거스르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된 여성이 잔혹한 살인마라는 남편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피해 달아나는 과정을 그린 숨 막히는 고딕 스릴러다. 개스켈은 억눌린 여성의 운명이나 욕망이 불 꺼진 집 안을 벗어났을 때 생겨나는 서스펜스를 촘촘하고 폭발력 있게 그린 다수의 단편을 남..